통일·외교·안보
문제는 이런 쇼마저 아쉽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.
이런 태도가 여당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 유지와 임명직 당직자 교체라는 어정쩡한 수습책으로 이어졌다.몸은 청와대를 나왔지만.
듣는 쪽의 용기가 더 필요하다.국민은 국무회의나 국가 행사에서나 대통령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듣는다.여당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다.
‘의연함이라고 말하지만.임기 중 두 차례 ‘국민과의 대화를 TV 생중계했다.
매일같이 쏟아지는 여론조사는 쌓아두기만 하는 건가.
여당의 강서 패배 후 한 신문에 나온 대통령실 관계자의 반응이다.체포안이 의외로 통과됐을 때 검찰은 마냥 흡족했을까.
그랬다면 이 대표 단식도.이 대목에서 의문이 든다.
대북송금 사건은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한다.22대 국회 여야 구도가 어떻게 그려질지 알 수 없는 지금이 이런 원칙을 만들기에 최적기다.